스프링부트를 이용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해보려고 한다.
[ 목적 ]
- 주제, 와이어 프레임, DB설계부터 배포까지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하고자 함
- 팀프로젝트 때 얻지 못했던 것들을 얻기 위함
- 팀프로젝트 때는 기술보다는 협업하고 의사소통하고 협업툴을 경험해가는 것이 더 컸다면,
개인프로젝트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나 혼자 해야하기 때문에..홀로 부딪혀봄으로써 또 다른 것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한달이 걸리든 두달이 걸리든 세달이 걸리든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나만의 웹 사이트를 만들자.
- 새로운 기술, 여러가지 기술보다는 계속 해서 관리를 해나가며 고도화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 것.
[ 포커싱 ]
- 팀 프로젝트 때는 아무래도 UI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 그렇다보니 백단 프론트단 왔다갔다 하며 바빴었는데...이번에는 백단에 포커싱을 할 생각이다.
- 하지만 보여지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해서... 또 UI에 신경쓰고 있을 나를 잘 알아서.....😂
백단을 다 구현 후, 프론트단 프레임워크를 하나 공부해서 구현해볼 생각이다.
[ 아이디어 ]
두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하나는 근골격계 환자들의 커뮤니티+증상에 따른 유튜브 영상 자동 추천+병원 리뷰 였다.
이전 직종을 할 때부터 계속 생각해왔고, 어떻게 보면 그것 때문에 개발을 배우기 시작한거여서 언젠간..언젠간 만드리라...하고 항상 머릿속에 있던 플랫폼이다. 하지만 웹사이트보다는 앱이나 다른 기술들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 일단 패스.
다른 하나는 반려견 유치원 사이트.
정말 경험에 의한 아이디어다.
2년 전, 12살 즈음 됐었던 첫 반려견을 떠나 보낸 후, 다시는 키우지 않겠다... 다짐했던 나는 현재 임보로 데려왔던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이전 직장을 그만둘 때 쯤 데려오게 되어서 지금까지는 거진 항상 함께라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다시 취업을 하게 되면 얘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첫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유일하게 후회됐던 것이 학교 다닌다 직장다닌다 하며 혼자 많이 기다리게 했던 거였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가장 먼저 생각난 게 강아지 유치원이라 요즘 관심이 많았던 참이었다.
유치원은 보통 알림장으로 선생님과 학부모가 소통을 하는데 강아지는 어떻게 하지? 하는 의문이 들어 알아봤더니, 강아지도 알림장이 존재하기는 한다. 그런데 대부분 수기로 쓰는 수첩이고, 일부는 사람 아기용 유치원 어플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견주 입장으로서 수기로 적는 수첩보다는 어플 또는 웹사이트로 매일 훈련사님이 써주시는 일지를 보고, 보내주시는 사진과 영상들도 어느 한 곳에 갤러리처럼 정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가끔 애견카페에 강쥐를 맡기면 카톡으로 사진과 영상들을 보내주시는데... 항상 사진 정리가 안되고 중구난방에, 기한이 지나면 없어지기도 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 )
그렇게 해서 생각한 아이디어가 반려견 유치원 알림장 웹사이트다.
[ 주요 기능 ]
- 강아지 등록
- 알림장 ( 보육일지 )
- 식사 및 간식, 배변 상태, 컨디션 등 오늘 유치원에서의 하루를 알 수 있게 기록된다.
- 사진첩
- 담당훈련사가 그 날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리고, 작성한 훈련사 계정만 수정 또는 삭제 할 수 있다.
- 보호자는 글을 읽을 수 있고, 댓글을 달 수 있다.
- 개시판
- 유저(보호자)들끼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본 CRUD 게시판 이다.
- 사진 업로드, 영상 업로드를 할 수 있다.
- 댓글, 대댓글
- 조회수, 좋아요
- 친구목록
- 팔로우처럼 친구 목록을 볼 수 있다.
- 대화하기 ( 구현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 마이페이지
- 회원 정보 수정
- 강아지 정보 수정
- 좋아요 목록
- 내가 쓴 글 목록
- 회원 탈퇴하기
경험에 의한 아이디어라 주요 기능들과 세세한 기능들은 어렵지않게 생각해낼 수 있었다.
일단 이 정도를 생각해봤는데......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분야다 보니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마구 떠올라서 감당이 안된다.
내 코딩 실력은 흐린 눈하고 욕심만 내는중 ^^...
하다가 기능을 추가할수도 있고 삭제할수도 있겠지 뭐.
[ 와이어 프레임 ]
피그마를 다시 건드니까 팀프로젝트 초기 생각이 많이 났다...
그때는 다 같이 엄청 헤매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훨씬 수월하다.
다섯명끼리 나눠서 몇시간을 하던 것을 혼자 다 했다.
그런데 피그마 전체 캡쳐는 어떻게 하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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