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보고와서 오후엔 팀회의와 멘토님들과의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콕콕 찝어내주셨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 내가 생각했던 대로 두번째 주제인 안심귀갓길은 웹보단 앱 어플리케이션의 성격이 더 맞을 거 같아 적합하지 않아보인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 첫번째 주제의 프로젝트는 기능을 우선순위별로 분류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셨다. 우리는 피드백에 따라 먼저 코어기능 위주로 다시 작성을 해보고, 그 이후 유용한 부가기능을 작성하여 우선순위대로 정리해보기로 했다.
- 사용자 입장에서 기능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피드백도 받았다. 우리가 구현하고싶은 주제에서 메신저 기능이 왜 필요한지? 굳이 필요한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사용자들이 만족할지? 많이 쓰게 될지?
- 메인페이지에서 이 웹사이트의 성격, 컨셉을 한번에 보여줘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 유저들이 첫 화면만 보고 이걸 계속 쓸지, 아니면 다른 사이트를 찾을지 결정되게 되므로. 첫 화면에서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야된다고 하셨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불필요한 기능들을 개발자의 욕심대로 추가함으로써, 일정만 지체되는 상당히 비효율적인 개발을 하게 될 수도 있겠다 것을 깨달아 깊은 탄식이 나왔다.
이러한 것들을 캐치해내는 것도 개발자로서의 중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는 계획했던 것중에 팔로우 기능과 메신저 기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수정하기로 하였다.
'Project 여담 > 1주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6일 : 요구분석정의서와 WBS (0) | 2023.10.09 |
---|---|
10월 5일 : 기획안, 요구분석명세서 (0) | 2023.10.09 |
10월 4일 : 팀명, 팀장, 주제 선정하기 (0) | 2023.10.09 |
서문 (0) | 2023.10.09 |